신청·모집을 받는 랜딩페이지, 놓치기 쉬운 6가지
모임·클래스·이벤트처럼 신청을 받는 페이지를 만들 때 필요한 회차 안내, 남은 자리 표시, 신청서 설계, 취소·환불 안내를 실제 제작 사례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글 여상현(코드블루 대표) · · 약 2분
클래스, 모임, 이벤트처럼 '신청'을 받는 페이지는 일반 회사 홈페이지와 목적이 다릅니다. 방문자가 해야 할 일이 하나, 신청뿐이기 때문입니다. 코드블루가 만든 '이번엔'(창원에서 매주 월요일 열리는 컨셉 로테이션 소개팅) 신청 사이트를 바탕으로, 신청형 페이지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1. 언제, 어디서, 얼마인지가 첫 화면에
신청을 고민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찾는 것은 일정, 장소, 비용, 대상입니다. 이번엔은 첫 화면에 '창원 ·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를 두고, 첫 회차 카드에 날짜와 시간, 성별 정원, 참가비를 한 번에 보여줬습니다. 이 네 가지를 찾으려고 스크롤해야 한다면 그만큼 이탈이 생깁니다.
2. 남은 자리 표시
'여성 8명 한정, 남은 자리 8'처럼 정원과 남은 자리를 보여주면 신청을 미루던 사람이 결정하는 계기가 됩니다. 다만 숫자는 반드시 실제 신청 현황과 맞아야 합니다. 이번엔에서는 회차별 신청 데이터와 남은 자리 표시를 연결해, 운영자가 따로 숫자를 고치지 않아도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지어낸 마감 임박 문구는 한 번 들키면 신뢰를 잃습니다.
3. 신청서는 필요한 만큼만, 대신 안내는 충분히
신청서 항목이 많을수록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이 늘어납니다. 이번엔 신청서는 바로 입력을 시작하지 않고, 대상·참가비·장소·시간과 참가가 어려운 경우를 먼저 확인한 뒤 '확인했습니다'를 눌러야 다음으로 넘어가게 했습니다. '제출한 신청서는 고칠 수 없으니 한 번 더 확인해 달라'는 안내도 제출 전에 보여줍니다. 나중에 생길 오해를 신청 단계에서 미리 줄이는 장치입니다.
4. 안심 장치를 구체적으로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 모임은 안전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이번엔은 신청서와 사진을 운영자가 직접 확인한 참가자만 확정하고, 정확한 장소는 참가가 확정된 분께만 개별로 안내한다는 점을 페이지에 분명히 적었습니다. 업종마다 걱정의 내용은 다르지만, '우리는 이렇게 준비합니다'를 구체적인 문장으로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5. 취소·환불 안내와 개인정보처리방침
참가비를 받는다면 취소·환불 기준을 별도 페이지로 두고 신청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게 연결하세요. 신청서로 이름, 연락처, 사진 같은 개인정보를 받는다면 개인정보처리방침과 수집 동의도 필수입니다. 이번엔도 하단에 개인정보처리방침과 취소·환불 안내를 따로 두었습니다.
6. 원하는 회차가 없을 때의 다음 행동
모든 방문자가 지금 열린 회차에 맞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엔은 '원하는 컨셉이 없나요?' 섹션에서 컨셉 제안 요청을 받아, 지금 신청하지 않는 방문자도 연락처를 남길 수 있게 했습니다. 신청형 페이지에서 그냥 나가는 사람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이번엔 신청 사이트는 제작 사례에서 실제로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모집·신청 페이지가 필요하시면 무료 상담으로 회차 구조와 신청 방식을 알려주세요.
